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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희망 백신 자원봉사자, 든든한 지원군 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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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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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예방접종센터 봉사자에 ‘안녕키트’ 제공

비타민-쿠키-음료 담아 응원 메시지 전해

“노고 알아줘 감사… 더 열심히 봉사할 것”

 

한국서부발전 ‘코로나19 전국자원봉사자 지원사업’지원금 전달식.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제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1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를 통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에 5억 원을 전달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미처 제도와 정책이 포괄하지 못한 틈새를 그물망과 같이 촘촘히 메우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주목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2년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역사회 공동체의 방역백신으로 꼭 필요한 참여의 손길을 이어가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 자원봉사자를 위한 서부공감 안녕키트 사업’을 함께 구상하고 동참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현황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활동에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 말까지 

245만301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지역 곳곳의 재난 취약계층을 돌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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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만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과 불안에도 불구하고 4월부터 현재까지 묵묵히 활동하는 이들은 누군가의 

소중한 부모이자 자녀이다.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이어가는 어르신 봉사자, 의료 분야 전공을 살려 

의료진을 지원하는 간호학과 대학생 봉사자, 늘 도움만 받다가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는 

글로벌 봉사단의 이야기는 자원봉사의 소중한 기록이다.

 

# 보건진료소 퇴직 후 전문성 살려(하숙희·경남 남해군)

“30여 년 간을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했어요. 정년퇴직을 한 뒤 예방접종센터에서 옛 동료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자원봉사를 하니 

얼마나 반갑고 좋은지요. 무더운 날씨에 고무장갑과 비닐방호복으로 땀이 흥건하지만 의료진과 봉사자,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을 나누는 현장에서 활동하니 모두가 고마울 수밖에 없었네요.”

 

# 오케스트라 연주로 힐링을(강소라·SWA오케스트라 단장, 광주시)

“첼로의 거장 요요마가 백신접종을 위해 찾은 메사추세츠주의 한 체육관에서 무심코 첼로연주를 하였는데,

시민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기사를 봤어요. 코로나블루로 지친 시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한 것에 감동받아 

예방접종센터에서의 연주회를 기획했어요. 첫 연주회가 끝나고 시민과 의료진, 봉사자로부터 감사인사를 받았을 때 가슴이 뛰었습니다. 

마스크 너머로 보내오는 따뜻한 눈빛과 마음, 박수소리에 많은 힘을 얻습니다.”

 

#누군가를 위하고자 시작했으나, 나에게 도움이(신은제·간호학과 학생, 서울 광진구)

“간호학과 신입생으로, 의료 관련 봉사활동을 찾다가 예방접종센터 봉사자 모집글을 발견했어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4시간씩, 첫 여름방학을 오롯이 봉사활동으로 채웠어요. 블로그를 통해 봉사활동하며 배운 점들을 기록했더니 

어느새 간호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졌네요. 예방접종센터 봉사활동이 아니면 경험하지 못할 소중한 시간과 인연들을 만나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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