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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봉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우리 이야기 한번 들어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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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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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시계 방향으로) 김가연 씨, 최상규 씨, 유현석 씨. 본인 제공.

 

"지구는 조상에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후손에게 잠시 빌린 것이라는 말이 있다."

몇 달 전,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보던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 말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이날 미션 중 하나는 바로 경관이 수려한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것, 즉 플로깅(Plogging, 줍깅)이었다.

플로깅 미션을 수행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며 여러 가지 감상이 떠올랐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플로깅의 개념을 설명하고 출연진과 직접 실천하다니 플로깅에 관심 있는 인구가 그만큼 늘었구나, 그만큼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하구나, 이런 새삼스러운 감상이 들었다. 동시에 '여행하면서도 저런 환경 정화 활동을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이 따라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하 중앙센터)는 이처럼 여행 중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쉽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느끼는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서 '2022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을 고안했다. '2022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은 중앙센터가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플로깅 여행 코스를 설계하고 다양한 보상을 포함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캠페인이다.(관련 기사: 여행과 자원봉사가 만나다? 여행길에 플로깅 한번 해볼까)

하지만 자원봉사도 플로깅도,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선뜻 시작하기 망설여지는 일이다. 큰 결심이 필요할 것 같고, 즐겁자고 떠나는 여행에서 하기에는 '재미없고 번거로운' 활동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한번 들어봤다. "어떻게 플로깅을 시작했나요? 실제로 해보니까 어떤가요?"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세 사람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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