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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7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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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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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7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 

- 돌파, 연결, 우리 _ 자원봉사로 만드는 연결의 신화 - 


 

 

 

 

 


 


 

 

 지난 6월 22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는 '돌파, 연결, 우리 _ 자원봉사로 만드는 연결의 신화'를 주제로 

제7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이 개최되었습니다. 

고대 역사와 신화를 통해 시민들의 돌파력을 살펴보고, 코로나19로 인한 혼돈의 시기를 따로 또 같이 존재하며,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제4차 국가기본계획과 자원봉사센터 실행계획을 정렬하며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제7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 시작해 볼까요?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이 병행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는 150여명 정도 참석해주셨어요. 

내년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정연욱 회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자원봉사의 힘으로 만드는 따뜻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전면돌파를 통해 힘을 뭉쳐 헤쳐나가길 바란다'며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기조강연 : 고대 역사와 신화를 통해 조명하는 시민들의 돌파력






기조강연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님께서
'고대 역사와 신화를 통해 조명하는 시민들의 돌파력'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제2차 페르시아 전쟁의 마라톤 전투에서 활양한 아테네 군인 밀티아데스, 
어렵고 힘든 길을 택하며 수많은 사람을 구한 테세우스 등 
명문과 가치를 향해 고난을 이겨내는 그리스 역사와 신화의 영웅들의 이야기로 현재를 돌아보며, 
성공 가능성보다 가치를 위한 도전에 대한 메세지로 우리에게 통찰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션1, 연결 : 따로 또 같이 존재하기





세션1의 주제발표는 니트생활자의 박은미 대표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니트컴퍼니에서의 무업(無業) 기간을 보내는 청년들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무업의 기간을 전환의 기간으로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사례 공유를 통해 
무업 청년들의 연결이 만들어낸 변화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고민할수있었습니다.



이어서, 사례발표는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김원민 차장님,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윤수진 선생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상섭 사무국장님께서 
돌파력이라는 주제로 고립, 외로움, 재난 등을 해결하는 현장의 경험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증가한 고립과 외로움, 자원봉사 참여율 감소 등의 문제를 

'이웃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돌파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내곁의 자원봉사’​ 

 

 

 

  

주민들이 직접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보고 마을을 가꾸는 태안군자원봉사센터의 '안전마을 조성사업'

 

 

 


 

태풍 힌남노를 비롯한 대형 재해를 겪으면서 의사결정과 공감대 조성을 위한 민관군의 협치, 

민간 재난 회복을 위한 민간 영역 상호연대와 재난을 기억하고 연결하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시민행동

 

 

연대와 변화를 주도하여 위기를 기회로 돌파한 사례를 우리의 동료들을 통해 들으며,

관리자들이 자기 성찰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였습니다.

 

 

 

 

 

세션2, 정렬 : 함께 나아가기 

 

 

 

 

 

 세션 2는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제4차국가기본계획 이행 과제와 

자원봉사센터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17개 광역시도센터의 향후 5년간 실행계획 수립의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입니다.

 

 

 

 



 주제발표는 부산디지털대학교의 최유미 교수님께서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제4차 국가기본계획의 이해와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제언하였고, 

자원봉사센터 실행계획 수립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17개 광역시도 워크숍에서 진행한 각 센터별 SWOT 분석 결과, 

'부족'이 최다 빈도 단어로 나타나 자원봉사센터들이 예산, 인력, 네트워크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4차 국가기본계획의 33개 과제 중 선정된 우선과제를 공유하였습니다. 

최다 득표순으로 살펴보면 '자원봉사 관리자 역량 및 사회적 위상 강화', 

'생애 맞춤형 자원봉사 활성화', 'ESG 사회적 가치 연대 강화',

'대한민국 자원봉사 캠페인 및 브랜드 확산'의 과제가 선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조율과 정렬이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민은주 사무국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경일 팀장,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권은애 사무처장이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별 워크숍을 공유하였습니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민은주 사무국장님은 

부산 지역의 자원봉사 분야 협력적 네트워크는 우수하나, 

예산이나 인프라가 부족함. 인프라의 근간이 되는 관련 정책과 조례 제정, 

관리자 역량 강화에 대한 과제 채택되었으며, 

부산형 자원봉사 모형을 만들어갈수 있을것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하였습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경일 팀장님은 

6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경기도의 22개 단위사업을 매핑하는 작업을 했으며,

팀별 수행사업의 의미·목표·목적 점검, 담당 업무별 세부 프로세스 정리, 

신규사업 기획 등의 워크숍의 과정을 공유하였으며,

실행계획 수립은 단지 멋져 보이는 문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기준을 만들어 가는 일이라는 공감대를 사전에 직원들과 형성하는것이 중요했음을 공유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권은애 사무처장님은 

워크숍을 통해 센터 사업을 정책영역별로 매핑하고 중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8월 중 기초센터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고자 하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진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나가야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화의 시작, 대한민국 자원봉사를 움직이는 우리' 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김호진 과장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님, 

은평구자원봉사센터 우영화 센터장님과 함께하는

미니토크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Q. 국가기본계획의 과제와 자원봉사센터의 실행과제는 무엇이 다른가요?

▶ 김의욱 센터장 : 국가기본계획을 자원봉사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 과제의 특성, 봉사자의 욕구 등을 파악이 필요하다.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은 이러한 모든 것들을 고려한 자원봉사의 발전을 말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의 역량도 강화되어야한다. 자원봉사센터 실행과제를 수립한다는 것은 어떻게 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위한 고민의 시작이며, 우리의 전문성과 역량은 어떻게 변해야하는지까지도 담아내야한다. 

 

 

Q. 제4차 국가기본계획에서 정부가 집중하는 과제는 무엇이며, 국가기본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행안부의 계획은 무엇인가?

▶ 김호진 과장 : 코로나 19가 새로운 전환점이 될수 있다는 인식과 자원봉사의 새로운 트렌드(비대면, 비공식, 온라인)의 체제 편입할것인가의 과제등을 고민했으며, 기본계획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각센터의 구체적인 의견을 받고자 하는것이었으며, 각 센터에서 제시하는 실행계획 중 선도사업이 될 만한 내용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힘을 쓰고자 한다. 민간 자원봉사단체와 센터의 역할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과 고민이 있다.

 

 

Q. 지역의 기금, 정책과 연동된 중앙센터의 하반기 계획을 공유해주세요.

▶ 김의욱 센터장 : 인구감소의 문제를 문제를 자원봉사가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와 함께 풀어나가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행정안전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김호진 과장 : 지역 소멸 등에 관한 정부 사업도 확대되고 있는데 그중 자원봉사 대상 및 취지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많다. 예산 부족, 인력 부족과 같은 현실적 여건을 개선하면서 어떻게 사업들을 운영할 것인지 고민하고, 시범 케이스들을 모델링(Modeling)해서 확산해 나가는 방향으로 가면 의미 있지 않을까 한다.

 

 

Q. 마지막으로 제안할 말은?

▶ 우영화 센터장 : 자원봉사는 변화의 과정을 겪고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이런 변화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자원봉사의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를 알리는데 중앙센터와 행정안전부가 힘을 써줬으면 하며, 행정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

 

 

 

 

변화를 맞이하는 시기에, 연대와 협력 그리고 센터가 나아가야할 방향에서 대해 고민과 과제를 제시한, 

이번 컨퍼런스가 관리자 분들에게는 어떤 시간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자원봉사 관리자분들의 성장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하나임을 보여주고자 했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마치겠습니다.

 

 

올해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내년 컨퍼런스는 더 알차게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내년에 다시 만나요!

 

 

 ☞ 2023년 제7회 자원봉사센터 컨퍼런스 다시보기 : http://t2m.kr/tYdkS

☞ 자료집 다운받기 : https://archives.v1365.or.kr/items/show/18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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