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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문자 번역, 마스크 봉제…'코로나 봉사' 151만명의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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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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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이해인(17)양. 

이양은 지난 4~6월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마치고 오후 5시마다 재봉틀 앞에 앉았다. 

이양은 어머니와 함께 매일 8~10개 씩 마스크 몸통을 만들어 봉사센터에 가져다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서다.


 

이양 가족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 마스크는 593장. 이양은 "당시 사재기 때문에 마스크를 구하기도 어려웠다"며

"비대면 수업으로 생긴 여유시간에 마스크 만들기 봉사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학교에 가기 시작할 때쯤에서야 마스크 수급이 안정됐다"며

"이후로도 기회가 생길 때마다 다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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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봉사는 급증했지만, 전체 자원봉사자 수는 1249만 9530명으로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김장봉사·연탄봉사 등 대면 활동을 모두 취소하면서다. 

다만 1365 자원봉사포털에 따르면 코로나 19 대응 활동과 비대면 언택트 봉사 방식이 정착된 뒤 시민 참여가 다시 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 유행 이후 방법을 몰라 봉사하지 못한 분이 많다"며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거나 학생들에게 온라인 멘토링을 해주는 것도 좋은 봉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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