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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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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센터에서 이주민을 만나보셨나요? 얼마전 병원에 접종하러 온 외국인이 한국어로 된 예진표를 보고 당황하던 모습을 보았네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한 정보에서 소외된 해외 이주민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다언어 예방접종 안내자료 2종을 행정안전부를 통해 전국 282개 예방접종센터로 배포했습니다.
이번 안내자료는 해외 이주민 등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함에 있어 느끼는 어려움과 불안을 경감시키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사단법인 BBB코리아(회장 김인철)와 협력하여 만든 것인데요,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대응 매뉴얼과 예진표 등으로 구성된 안내자료는 언어 통역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6개 언어(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번역되었고, 한국어도 병기하여 지자체와 예방접종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월 16일 기준으로 전국 141개 예방접종 센터에서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수는 총 174,214명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접종 대상자의 불안 경감을 위한 안내 활동과 이상 반응 대기 지원,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보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내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예방접종 후 불안감을 느끼는 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심리적 안정을 돕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보건소 등에서도 요청이 많아 아카이브에도 원본화일을 등록했습니다..
다언어 예진표와 이상반응 안내문이 필요하신분은 아카이브에서 찾아주세요~
https://archives.v1365.or.kr/items/show/16579